◆ 다빈치의 꽃이야기
노랑어리연꽃 - 개봉박두
다빈치/박태성
2016. 5. 17. 15:11
노랑어리연꽃
한국이 원산지인 용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잎은 긴 잎자루가 있어 물 위에 뜨는데
지름 5~10cm의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잎 밑이 길고 오목하게 들어가
2개로 갈라지지만 붙어 있는 것도 있다.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갈색이며 약간 두껍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오이꽃과 비슷하게생긴 노란색으로 피는데 마주난 잎겨드랑이에서 2~3개의
꽃대가 나와 물 위에 산형꽃차례로 2~3송이씩 달린다. 꽃부리는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다. 꽃받침도 5개로 깊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길이 4~5mm의
넓은 댓잎피침형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꽃에 따라 긴 것과
짧은 것이 있다. [출처 : 익생양술대전/권혁세]
(2016년 5월 17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