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애기수영
다빈치/박태성
2016. 6. 28. 00:52
애기수영
마디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에서 돋는 잎은 모여나는데 잎자루가 길고 창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에 귀 같은 돌기가 좌우로 퍼진다. 줄기에서 돋은 잎은 어긋나는데 뿌리에서
돋은 잎과 모양이 같으나 크기가 작고 잎자루가 짧다. 꽃은 5~6월에 붉은빛이 도는 녹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지름 3mm이고 꽃받침 조각과 수술이 각각 6개씩이다.
암꽃은 수꽃보다 작고 꽃받침 조각이 6개이며 암술은 1개인데 3개로 갈라진 암술대와 잘게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6~7월에 길이 약 2mm인 타원형의 수과가 달려 갈색으로 익는데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출처 : 익생양술대전/권혁세]
(2016년 6월 23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