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개암나무
다빈치/박태성
2016. 6. 30. 14:35
개암나무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으로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는 약간 갈라졌으며,
갈라진 곳은 잔톱니처럼 되어 있다. 잎의 길이와 너비는 5~12㎝ 정도이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잎이 나오기 전 3월에 따로따로 피는데 수꽃은 작년에 만들어진 가지에서 밑으로 처진 꽃차례에
피며, 암꽃은 겨울눈처럼 생겼고 암술대만 꽃 밖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9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도토리 깍정이처럼 열매 아래쪽이 총포에 감싸여 있다. 열매인 개암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날것으로 먹으면 밤맛이 나고, 개암의 즙에 쌀을 갈아 넣어서 죽으로 먹기도 하는데
이 죽을 개암죽 또는 진자죽이라고 한다. [자료 : Daum 백과사전]
(2016년 6월 24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