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접시꽃 당신
다빈치/박태성
2016. 7. 3. 23:36
접시꽃
아욱과에 속하는 이년생 초본식물로서 조선 초기에는 황촉화(黃蜀花) 또는 일일화(一日花)라고 불렸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일일화로 수록되었다. 근래에는 꽃의 모양을 따서 접시꽃이라 하고 껍질의
용도를 보아서 닥풀, 또 약용으로 황촉규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정원에 조경용으로 심고 있다. 키가 커서 2m 가량 되고, 줄기는 원통모양이며 녹색이고 털이 있다.
잎은 서로 어긋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손모양으로 5∼7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6월에 피며 꽃잎은 5개로서 나선상으로 붙어 있다. 색은 분홍색·자주색·흰색으로 피고, 수술은
단체수술이며 암술은 1개이다. 가을에 종자를 받아서 파종하여 증식한다.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16년 7월 1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