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등골나물
다빈치/박태성
2016. 7. 4. 14:26
등골나물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를 반쯤 말리면 등꽃 향기가 나서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잎의 가운데 갈라진 잎맥에
등골처럼 고랑이 있어서 붙었다는 설이 있다. 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높이는 70 cm 정도
이며 밑동에서 나온 잎은 작고 꽃이 필 때쯤이면 없어진다. 중앙부에 커다란 잎이 마주나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선점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흰자줏빛으로 두상꽃차례를 이루고 7-10월에 핀다. 총포는 원통형이고 선점과 털이
있으며, 관모는 백색이고 4㎜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11월에 익는다. [자료출처 : 한국어 위키백과]
(2016년 7월 1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