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왜당귀
다빈치/박태성
2016. 7. 6. 22:51
왜당귀
산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주로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60-90cm이고 곧게 자란다. 원줄기와 잎자루는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근생엽과 아래쪽의 잎은 삼각형이고 길이 10-25cm이며, 3개씩 1-3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 잎은 길이 5-10cm이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깊게
3갈래로 갈라진다. 잎 앞면은 녹색으로 윤기가 난다. 잎자루는 길며 털이 없고 밑부분이
긴 엽초로 된다. 꽃은 8-9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의 복산형화서에 달리고 흰색이다.
총산경의 윗부분과 소산경 및 소화경의 안쪽에 잔돌기가 있다. 소산경은 길이 3-8cm이며
30-40개이고, 소화경은 길이 7-18mm이며 소총포는 실처럼 가늘다. 열매는 편평한 긴
타원형으로 길이 4-5mm이며, 뒷면의 능선이 가늘고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자료 : 한반도생물자원 포털]
(2016년 7월 1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