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범부채
다빈치/박태성
2016. 7. 11. 00:20
범부채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으며, 줄기는 위로 곧추서서
키가 1m까지 자란다.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줄기 양쪽으로 편평하게 2줄로 달린다.
7~8월에 황적색의 꽃이 줄기 끝에 몇 송이씩 모여 피고 6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으며, 열매는 삭과로 익는다.
흔히 관상용으로 뜰에 널리 심으며, 배수가 잘 되고 모래가 섞인 점질토양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도 꽤 견디나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가을에 캔 뿌리줄기에서 잔뿌리를 제거한 뒤
그늘에 말린 것을 사간이라 하는데, 특이한 향기와 매운 맛을 지닌다. 한방에서는 이를
해독제, 통경제, 완하제, 편도선염 또는 부종 치료에 사용한다. [자료 : Daum 백과사전]
(2016년 7월 8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