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배롱나무
다빈치/박태성
2016. 7. 11. 00:22
배롱나무
부처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보능로 키가 5m 정도 자란다.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다.
꽃잎은 6장이며, 수술은 많으나 가장자리의 6개는 다른 것에 비해 길며,
암술은 1개이다.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 백일홍나무, 자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
서울 근처에서는 겨울에 짚으로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감싸주어야 한다.
[자료 : Daum 백과사전]
(2016년 7월 8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