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박태성 2016. 7. 31. 15:39

 

 

 

 

 

 

물수선화(Echinodorus)
택사과의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인 물수선화는 남미 원산의 열대성 식물로서 아직 정식 명칭이 없이
유통명(유통을 위한 명칭)만 있다. 물에서 살고 꽃이 수선화를 닮아서 물수선화라 불려지고 있다.
잎은 어긋나며 하트형에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6~8월 잎사귀 중간에서 긴 꽃대가
올라와 마디마다 여러 송이의 희고 탐스러운 꽃을 피워내는데 꽃이 진자리에 잎과 줄기가 나오면
잘라서 물꽂이를 하여 번식시킬수 있다. 볕이 잘드는 양지에 두고 수중재배를 하거나 흙에 심어서
물을 반만 채워 길러도 된다. 실내에서 키우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으며 공기 정화 효과도 있다.

(2016년 7월 28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