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솔이끼
다빈치/박태성
2016. 11. 3. 14:32
솔이끼
솔이끼는 산속의 습기가 많은 그늘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외관상 뿌리, 줄기, 잎이 구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 다른 기관으로 완전히 분화하지 않았다. 줄기에 가는 잎이 달린 모습이 소나무 가지를
연상케 하므로 솔이끼라는 우리말 이름이 붙여졌다. 줄기는 높이가 약5~20cm이며 곧게 선다.
잎은 피침형 비늘조각처럼 생겼으며, 길이 6~8mm이고, 줄기에 나선형으로 빽빽하게 달린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마른 잎은 줄기에 달라붙는다. 암수딴포기이며, 암포기의 줄기 끝에
포자낭이 발달한다. 포자는 바람에 의해 이동한다. [자료 : 한반도생물자원 포털]
(2016년 10월 27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