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털머위
다빈치/박태성
2016. 12. 3. 16:21
털머위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남해안의 도서지방과 제주도, 울릉도 해안에서 자란다.
양지 혹은 반그늘의 따뜻한 곳에 서식하며, 키는 30~50㎝로 줄기 전체에 연한 갈색의 솜털이 있다.
긴 잎자루가 있는 잎이 뿌리에서 모여나는데 콩팥 모양이다. 잎은 길이가 4~15㎝, 폭이 6~30㎝로
윤기가 많이 나며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9~10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길이 30~75㎝로 포가 있으며 가지 끝에 지름 4~6㎝ 정도의 꽃이 1개씩 달려 전체적으로 큰 무리를
이룬다. 11~12월경에 맺는 열매는 흑갈색이며 길이는 0.8~1.1㎝로 갓털이 있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가을편]
(2016년 11월 28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