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돌단풍
다빈치/박태성
2017. 4. 17. 17:13
돌단풍
범의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주로 냇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이름이 '돌단풍'이다. 뿌리줄기가 매우 굵고 비늘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다. 키 20㎝ 정도이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는데
단풍나뭇잎처럼 5~7갈래로 갈라졌다. 꽃은 보통 하얀색이고 담홍색을 띠기도 하며, 5월에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온, 길이 30㎝되는 꽃자루 위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잎·꽃받침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나 열매가 맺히면 2갈래로 나뉜다. 어린 잎과 꽃줄기는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반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줄기를 잘라 바위틈에
심어두면 새싹이 나오기도 한다. [자료 : Daum 백과사전]
(2017년 4월 13일 /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