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밀나물(수꽃)
다빈치/박태성
2017. 7. 3. 10:59
밀나물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의 덩굴식물이며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덩굴성인 줄기는 2~4m 정도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능선이 있고 잎이 어긋난다.
잎은 길이 5~15cm, 너비 2.5~7cm 정도의 난상 긴 타원형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은 털이 없으나
뒷면의 맥 위에 잔돌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5~30mm 정도이고 밑부분에 턱잎이 변한 덩굴손이 있다.
5~6월에 개화하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화경은 잎자루보다 길고 산형꽃차례에 15~30개의 황록색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며 흑색으로 익는다. ‘선밀나물’과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이 담녹색이고 잎자루의
길이가 0.5~3cm 정도이며 덩굴식물이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17년 6월 30일 / 서울 개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