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꽃이야기
물봉선 종합세트
다빈치/박태성
2017. 8. 20. 19:27
물봉선
봉선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서 보통 산골짜기 냇가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물봉숭아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키가 60㎝까지 자라고,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어긋나는데, 잎끝과 잎밑이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홍자색의 꽃이 8~9월에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꽃대가 밑을 향해 숙여 있어 꽃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은 3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졌으며, 꽃의 뒤에는 꼬리처럼 생긴 거가 있고 이 속에 꿀샘이 들어 있다. 수술은 5개이나
꽃밥은 서로 붙어 있고, 암술은 꽃밥 밑에 숨어 있다가 꽃밥이 떨어지면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
다 익으면 5조각으로 나뉘면서 그 속에 들어 있던 씨들이 멀리 퍼진다. [자료 : Daum 백과사전]
(2017년 8월 10일 / 대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