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전문가들이 찍어서 올린 빨갛게 익어 탱글탱글한 배풍등 열매 사진에 반해서
산책을 겸해서 지난 9월에 배풍등 꽃을 찍었던 그곳에 혹시나 하고 가보았더니...
예쁜 열매는 보이지 않고 말라비틀어진 줄기와 잎만 덜렁덜렁 매달려 있었습니다.
빈손으로 그냥오기 아쉬워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철늦은 별꽃 두종류를 담아왔습니다.
<쇠별꽃>과 <털별꽃아재비>, 얘네들이 지금이 어느 때인데 아직까지 저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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