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냉이
십자화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으로서 논밭 근처나 습지에서 흔히 모여 자란다. 키는 15~30㎝ 정도이다.
건조한 곳에서 자란 것은 기부가 갈색을 띠며 털이 많지만 습지나 음지에서 자란 것은 녹색으로 털이 없다.
잎은 잔잎 7~17개로 이루어진 깃털처럼 생긴 겹잎으로 잔털이 있고 어긋나는데 끝에 달려 있는 잔잎이
가장 크다. 흰색의 꽃은 4~5월경 가지 끝에 20개 정도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과 꽃받침은 4장이고 꽃받침은 흑자색빛이 돈다. 수술은 6개 중 4개가 길고 2개는 짧다.
열매는 길이가 2㎝ 정도의 삭과로서 터지면 뒤로 말린다. 전세계적으로 동남아시아, 히말라야, 유럽 및
북아메리카 등 온대에서 아열대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출처 : Daum 백과사전]
(2016년 4월 23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