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산골짜기의 습지에서 자란다.
모여 나는 잎 사이에서 나오는 화경은 높이 30~60cm 정도이다.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길이
10~13cm, 너비 8~9cm 정도의 타원상 난형으로 8~9개의 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약간 우글쭈글하다. 7~8월에 개화하며 화경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으로 달리는 꽃은
길이 4cm 정도의 깔때기 모양이고 연한 자주색이다. 삭과는 비스듬히 서며 긴 타원형이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16년 8월 10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