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찍으러 간 여행이 아니라서 여유있게 꽃사진을 찍을 수 없었기에 틈틈이 퍽퍽 눌르던 도중에
폭포 옆에 노란색 국화가 피어있길래 멀리서 몇컷트 당겨서 찍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보지 못해서 확실하게 감국인지 산국인지 자신이 없긴 합니다. 틀렸으면 지적해 주세요.
감국(甘菊)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 국화이다.
감국(甘菊)이란 단맛이 나는 국화라는 뜻이다. 향이 좋아 꽃을 먹기도 하며, 10월에 꽃을 말린 것을
차나 술에 넣어 먹기도 하고, 전을 부쳐서 먹기도 한다. 양지 혹은 반그늘의 풀숲에서 자라며 키는
30~80㎝,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고 검은색의 줄기는 가늘고 길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3~5㎝,
폭 2.5~4㎝의 크기이다. 잎은 새의 날개처럼 깊게 갈라지고 끝에 톱니가 있다. 9~11월에 지름이
2.5㎝ 정도의 노란색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린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가을편]
(2016년 11월 28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