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풀
석류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길가나 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10~30cm 정도로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고 능선이 있다.
잎은 밑부분에서는 3~5개씩 돌려나고 윗부분에서는 마주난다. 잎자루가 없고 잎몸은 길이
15~30mm, 너비 3~6mm 정도의 도피침형으로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9월에 개화하며 취산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백색이나 황록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삭과는 둥글며 지름 2mm 정도이고 3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지름 0.5mm 정도의 신장상
원형으로 짙은 갈색이며 잔돌기가 있다. ‘큰석류풀’과 달리 꽃은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
또는 줄기 끝에 나고 삭과는 둥글며 종자에 미세한 유두상 돌기가 있고 잎은 3~5개가 돌려난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17년 9월 8일 / 경기도 연천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