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자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가 약 50~10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며 세로로
능선이 있고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4~10cm, 너비 2~4cm 정도의
긴 난형으로 끝부분이 뾰족하며 표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월~9월에
총상으로 달리는 꽃은 자주색이지만 흰 꽃도 있다. 삭과는 지름 5~6mm의 편구형으로
세로로 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초롱꽃속’에 비해 화관이 가늘고 밑까지 깊게 갈라진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18년 8월 10일 / 대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