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찰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원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로
가지가 마주 갈라지고 자갈색이며 원주형이다. 마주나는 잎은 4~12cm, 너비 3~11cm
정도의 난상 삼각형으로 양면에 약간의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8~9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2mm 정도의 도란형으로
4개의 능각이 있으며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털진득찰’과 달리 식물체에 털이 적고
꽃자루에 선모가 없다. 여름 밭작물 포장에서 문제잡초이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봄여름에 연한 잎을 삶아 말려 두고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18년 9월 7일 / 강원도 홍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