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풀
마디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의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30~40cm 정도이고 곧추서는 것도 있으나 흔히 옆으로 비스듬하게 퍼진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다소 딱딱한 감이 든다. 어긋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1~2cm, 너비 3~10mm 정도의 긴 타원형이다. 잎자루가
짧으며 초상의 턱잎은 막질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6~7월에 개화하며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는 꽃은
녹색 바탕에 흰빛 또는 붉은빛이 돈다. 수과는 세모가 지고 화피보다 짧으며 윤기가 없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퇴비나 사료로 이용한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18년 9월 14일 / 강원도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