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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금강애기나리

by 다빈치/박태성 2019. 6. 1.





















금강애기나리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산등성이나 침엽수림 주변에서
자생하는데, 영양분이 많고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한다. 꽃에 ‘애기’라는 이름이 붙으면
앙증맞은 경우가 많다. 금강애기나리도 꽃이 아주 앙증맞은데, 크기가 겨우 1㎝나 될까?
꽃은 작지만 자세히 보면 나리꽃처럼 꽃잎이 뒤로 젖혀져서 꽤나 아름답다. 키는 10~30㎝
정도 되고, 잎은 길이가 2~5㎝로 긴 달걀형이다. 이 이파리만 보면 둥굴레나 애기나리와
유사하지만 꽃이 피고 나면 이들과 확실하게 구분된다. 둥글레는 6~7월에 길이 15~20㎜의
녹색 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반면 금강애기나리의 꽃은 연한
황백색으로 원줄기 윗부분의 가지 끝에서 대개 2~4송이 정도가 달린다. 특히 금강애기나리
꽃에는 자주색 반점이 있는 게 특징이다. 열매는 7~8월경에 둥글고 붉게 달린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 봄편]

(2019년 5월 23일 / 강원도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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