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해란초
들이나 밭에서 자라는 현삼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로 한반도 인접국인 러시아와 일본에서
귀화된 종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연적색을 띄는 녹색이고 높이는 10cm~40cm이다.
국내미기록종으로 2012년 식물분류학회지 42권1호에 처음으로 귀화식물로 소개되어 생육
특성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바닷가에서 자라고 잎이 가는 솔잎을 닮아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꽃은 4~6월에 개화하며 지름 5mm 정도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줄기가
계속 자란다. 제주도 남부지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줄기는 기부에 땅을 기고 잎만 있는
줄기와 직립하고 잎 및 꽃이 달리는 줄기로 구분되며 털이 없다.
(2019년 5월 26일 /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