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퀴나물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서 잎끝이 덩굴손이 되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자란다.
털이 잔뜩 나 있는 줄기는 모가 났다. 잎은 서로 어긋나고 10~16장의 잔잎으로 된 겹잎이나,
잎끝은 2~3갈래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이루어졌으며 턱잎은 나비가 날개를 편 것처럼 줄기 양쪽에
달려 있다. 꽃은 6~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차례에 무리져 달리며 자주색으로 핀다.
열매는 편평한 꼬투리로 열린다. 이른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고 가축의 먹이로도 쓴다.
[자료 : Daum 백과사전]
(2019년 6월 25일 /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