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으아리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반관목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중부 이북에 자생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높이가 1m에 달하며 줄기가 대부분 곧게 서고 세로줄이 있다. 기부는 목화한다. 잎은 마주나기로 3~5개의
소엽으로 구성되며 잎자루는 길고 덩굴손처럼 다른 물체를 감는다. 소엽은 달걀꼴,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첨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원저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가 대개 밋밋하다.
꽃은 암수한그루 또는 암수딴그루로서 6월 초 ~ 9월 말에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고 화피열편은 4~5개이며
거꿀피침형이고 길이 12~20mm로서 백색이며 옆으로 퍼지고 털이 없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비교적 적다.
열매는 달걀꼴이며 털이 없고 날개가 있으며 끝에 돌기같이 짧은 암술대가 남아있고, 9월 ~10월에 성숙한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19년 7월 4일 /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