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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메고 떠나자

오여사 만나기 힘드네

by 다빈치/박태성 2019. 12. 10.









일몰 포인트를 잘못 짚어서 우왕좌왕 헤매다가 겨우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수면 속으로 태양이 빨려들어가는 중이었습니다만

후다다닥 달려가서 재빨리 장총을 꺼내어 발사한 결과

그나마 오여사 비스므리한 씬을 겨우 하나 건졌기에 오여사라고 우겨 봅니다.....^^

4년 전에 오여사 한번 만난 이후로 아직껏 만나지 못한 불쌍한 다빈치입니다.....ㅠㅠ


(2019년 11월 20일 / 거제도 홍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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