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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들현호색

by 다빈치/박태성 2020. 4. 29.























들현호색
현호색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괴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땅속으로 뻗으면서 소괴경을 형성하고 괴경에서 나오는 원줄기는 높이 10~20cm 정도이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지고 3출엽이며 소엽은 도란형으로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4~5월에 개화하는 홍자색 꽃은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에 달려 피는데,
꽃대는 가늘고 길며 약간 많은 꽃이 달리고 달걀을 닮은 댓잎피침형의 꽃턱잎이 붙는다.
꽃부리의 한쪽은 입술 모양이고 다른 한쪽은 약간 구부러진 좁은 통 모양의 꿀주머니가 있다.
6개인 수술은 2개의 수술대 끝에 3개씩 달린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고 곳곳에 둥근 덩이줄기를

형성하며 덩이줄기에서 새싹이 나와 번식한다. 덩이줄기는 둥글며 표면은 흑갈색이다. 줄기는 홀로

또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모여난다. 들판의 논두렁에서 많이 자라기 때문에 들현호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호색보다 키가 크고 꽃의 색깔도 다르다.      [출처 : 익생양술대전/저자권혁세]


(2020년 04월 21일 / 서울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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