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봄맞이꽃)
앵초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의 습지나 논,
밭둑에서 자란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지면으로 퍼진다. 잎몸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5mm
정도인 편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삼각상의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백색으로 피며 1~25개가
모여 나는 화경은 높이 5~10cm 정도의 산형꽃차례로 핀다. 삭과는 지름 4mm 정도로 거의 둥글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 ‘애기봄맞이’에 비해 전체에 털이 있고 잎은 편원형으로 톱니가 있으며
꽃받침의 열편은 난형이고 별모양으로 퍼진다. ‘명천봄맞이’와 달리 잎이 반원형 또는 편원형이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20년 04월 30일 / 서울 고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