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난초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잎은 뿌리와 줄기에서 나오는데 소라껍질처럼
나선 모양으로 꼬여 달리면서 올라간다. 뿌리잎은 길이 5~20cm, 나비 3~10mm이고
주맥이 들어가며 밑 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된다. 줄기잎은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다.
6~8월에 분홍색 꽃이 나선 모양으로 꼬인 수상 꽃차례를 이루며 한쪽 옆을 향해 달려 핀다.
꽃턱잎은 길이 4~8mm인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 조각은
길이 4~6mm의 댓잎피침형이고 점점 좁아져서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짧으며 위 꽃받침 조각과 함께 투구 모양을 이룬다. 입술꽃잎은 거꿀달걀꼴로서 꽃받침보다
길고 끝이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나 있다. [자료 : Daum 백과사전]
(2020년 07월 16일 /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