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어리연꽃
용담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의 수생식물로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연못, 늪, 도랑에서 자란다. 근경이 옆으로 길게 벋고 원줄기가 물속에서 비스듬히 자란다.
잎자루가 길어 물위에 뜨는 잎몸은 지름 5~10cm 정도의 난형 또는 원형으로 밑부분이 옆으로 갈라진다.
7~9월에 개화하며 소화경에 달린 꽃은 황색이다. 삭과는 타원형이고 종자는 길이 3mm 정도의 도란형이다.
‘어리연꽃’에 비해 꽃은 황색으로 대형이고 종자는 편평하며 가장자리에 긴 기둥모양의 돌기가 줄지어 난다.
관상용으로 심고 잎을 식용하기도 한다. [자료 : 익생양술대전]
(2020년 08월 01일 / 경기 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