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작살나무
마편초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서 키는 2~3m이고 밑에서부터 많은 가지를 친다.
어린가지에는 별 모양의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마주나며,
길이는 6~13㎝ 정도이다.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누런빛의 선점이 있다.
대부분 연한 자주색의 꽃을 피우지만 흰작살나무는 흰색의 꽃이 핀다.
꽃은 여름에 피지만 작아 잎에 가리기 때문에 얼른 눈에 띄지 않는데,잎 겨드랑이에 여러
개가 모여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기 4장씩이며 바깥쪽에 선점이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고, 열매는 핵과로, 늦은 가을이 되면 자줏빛 띤 보라색이 된다.
다 자란 열매는 지름이 3~5㎜ 정도로 둥글다. 한국 전역과 중국·일본·타이완 등의 산지에
흔히 분포하는 작살나무는 꽃과 마디마디에 촘촘하게 많이 모여달리는 열매가 예쁘기
때문에 관상수로도 많이 심는다. [설명자료 : Daum 백과사전]
(2022년 7월 2일 / 인천광역시 무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