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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가우라(홍접초)

by 다빈치/박태성 2015. 11. 8.

<가우라>는 바늘꽃과에 속하는 2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핑크색과 흰색 두가지 꽃이 피는데 핑크색은 <홍접초>, 흰색은 <백접초>라고 부릅니다.

 

높이 60∼150cm 정도, 가지가 갈라져서 1개체의 폭이 60∼90cm 정도, 잎몸은 길이 5∼9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붉은빛이 돌며 잎가장자리에 약간의 톱니가 있습니다.

 

원추화서로 달리는 꽃은 지름이 2∼3cm 정도 크기에 꽃잎은 4개인데, 위의 2개는 작고
아래의 2개는 큽니다. 꽃잎의 모양이 나비의 날개 같고, 꽃술이 바늘처럼 길게 늘어져 있어
"나비바늘꽃"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이 아니었습니다만 몇년 전부터 사찰 등에
많이 심었고 최근에는 재배방법이 연구되면서 원예종으로 학교나 관공서 등의 공원이나
화단에서도 볼 수있습니다. 꽃말은 "섹시한 연인", "떠나간 임을 그리워 함"이라고 합니다.
하늘하늘 거리는 꽃의 모습이 섹시해 보이기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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