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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망종화(금사매)

by 다빈치/박태성 2015. 11. 14.

물레나무과에 속하는 소관목인 망종화는 중국 원산으로 수술이 금실 같이 생겨 금사매(金絲梅)라고
부르기도 하며, 24절기 중에 망종(芒種) 무렵에 피는 꽃이라 망종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줄기는 길이 1m 정도로 자라는데, 무리지어 자라서 덩굴처럼 보이며 줄기 밑둥에서부터 여러 개의
가지가 나와 뻗습니다. 가지는 약간 붉거나 갈색이며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5㎝,
폭 2~3㎝, 잎의 끝은 둥글고 가장자리가 매끈하게 생겼습니다.

 

"변치않는 사랑", "당신을 잊지 않겠어요" 라는 멋진 꽃말을 가지고 있는 망종화의 꽃은 대부분
6~7월에 황색으로 핍니다만, 오늘이 11월 13일인데도 아직까지 이렇게 싱싱하게 피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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