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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배 108사찰탐방

[23] 장지산 용암사 - 천연바위에 새겨진 쌍석불로 유명한...

by 다빈치/박태성 201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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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장지산에 있는 용암사(龍巖寺)는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로서 창건 연대는 분명하지 않지만 용미리 쌍석불입상의
조성 배경과 절의 창건에 얽힌 설화가 전하고 있어 석불이 만들어진 고려시대를
창건 연대로 잡고 있다.

 

용암사는 쌍석불사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절 위에 있는 천연바위에 새겨진
두개의 석불입상(보물 제 93호)이 있기 때문이다.
구전에 의하면 이 절은 고려 선종(1084-1094년)의 후궁인 원신궁주가 아들을
낳기 위해 지금의 용암사 자리에 석불입상 2구를 만들었다는 곳이기도 하다.

 

(2010년 9월 23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