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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산제비란

by 다빈치/박태성 2018. 6. 18.

















산제비란
난초과에 속하는 괴근성 여러해살이풀로서 제비란이라는 이름은 꽃이 피었을 때 아래로 향하는
‘거’라는 꿀주머니가 마치 제비의 꼬리처럼 처져 있어서 붙여졌다. 제비란은 7~8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여러 송이가 잔뜩 달린다. 산제비란 역시 열댓 개의 작은 꽃이 연한 녹색 줄기 끝에 달린다.
산제비란은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자라며, 키는 20~40㎝이고 잎은 길이가 6~12㎝,
폭이 1~2.5㎝의 긴 타원형으로 보통은 2개이지만 드물게 1~3개가 어긋나기도 한다.
꽃은 5~8월에 연한 녹색으로 줄기 끝에 10개 내외가 달리고, 중앙 꽃받침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약 0.5㎝이다. 또한 측면 꽃받침 조각은 긴 타원형으로 젖혀지는데, 길이는 약 0.7㎝로
3개의 맥이 있다. 꽃잎은 사란형이며 중앙부의 꽃받침잎과 길이가 비슷한데, 아래로 향하는 것은
2~3㎝이며 끝이 둔하고 뒤로 굽어 있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 여름편]


(2018년 6월 15일 /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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