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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산괭이눈

by 다빈치/박태성 2019. 3. 30.







산괭이눈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다른 괭이눈 종류들이 대부분 개울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반면
산괭이눈은 약간 마른 땅에서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중북부 이북의 응달이나
고목 주변에서 잘 자란다. 키는 약 10~15㎝ 정도이며, 잎은 길이가 0.5~2㎝, 폭은 0.8~2.5㎝이다.
잎의 모양은 둥근 하트형이며, 잎 주변의 줄기에는 잔털이 나 있다. 달걀형인 괭이눈 잎과 약간 다른
점이다. 꽃은 지름이 약 1~2㎝ 내외이고, 연한 녹색인데 가운데는 노란색으로 상단부에서만 뭉쳐
달린다. 꽃이 필 때 주변의 녹색 잎들은 꽃처럼 노란색으로 변하지만, 종자를 맺으면 다시 녹색으로
돌아온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리고 넓은 달걀형이다. 우리나라 경기 북부 지방과 일본에 분포한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 봄편]

(2019년 3월 29일 / 경기도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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