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받이
지치과에 속하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높이가 25cm에 달하며 전체에 긴 털이 다소 밀생하고
밑부분이 다소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근생엽에만 엽병이 있고 길이 15mm-35mm,
폭 5mm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밑부분이 특히 굵어진 백색 센털이 거의 밀생한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남색이며 줄기끝의 총상꽃차례에 성기게 달리고 밑부분에 잎같은 큰 포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작아지며 꽃자루는 밑부분의 것은 길이 5.5mm정도이지만 윗부분의 것은
길이 2mm정도이고 원줄기와 더불어 백색 센털이 밀생한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난상 피침형으로서 강모로 덮여 있으며 화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진다.열매는 소견과로
타원형이며 표면에 거칠거칠하다. 종자 겉에 혹같은 돌기가 있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생정]
(2019년 5월 30일 / 경기도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