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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부처꽃

by 다빈치/박태성 2019. 9. 6.























<부처꽃>은 부처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6월~8월 사이에 개화하며 꽃색은 붉은 보라색을 띠는데,
멀리서 보면 루핀꽃 같기도 하고 예쁜 먼지털이(총채)같기도 합니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키가
80~100㎝ 정도이고, 밭둑이나 습지에서 군락을 이루고 자라는데, 홍자색을 띠는 꽃이 잎겨드랑이에
3~5송이씩 돌려서 납니다. 열매는 삭과(削科)로 익으며 식물 전체를 말린 것을 천굴채(千屈菜)라 하여

한방에서는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止瀉劑)의 약재로 사용하는데, 혈관부분을 수축시키는 수렴작용을

하는 한편 특히 항암효과도 있어서 한약재로도 인기가 있다네요.


(2019년 8월 30일 /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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