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조희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낙엽 떨기나무로서 우리나라 중부지방 이남의 숲속에 자생한다.
줄기는 높이 1~1.5m, 밑부분이 나무질로 된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난형, 가장자리에 보통 결각은 없고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딴포기에 피며,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고, 보라색 또는 하늘색이다. 꽃대가 짧으므로 꽃은
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핀 것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꽃잎 모양, 위쪽은 4갈래로 갈라져
거의 수평으로 퍼지며, 아래쪽은 관 모양이지만 볼록하게 부풀지 않는다. 열매는 수과이며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긴 털이 달린 길이 2cm 이상의 암술대가 남아 있다.
[자료 : 한반도생물자원 포털]
(2019년 9월 16일 /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