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닭의장풀
닭의장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 계곡의 습지에서 자란다.
덩굴성식물로 줄기의 길이가 1~3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줄기를 감싸고 있다. 잎몸은 길이 4~8cm, 너비 3~5cm 정도의 심장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꽃은 원줄기와 가지 끝에 2~3개씩
달리고 지름 5~6mm 정도로서 백색이다. 수술은 황색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다.
삭과는 길이 6~10mm 정도의 타원형으로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털이 없고, 종자가 2~6개씩
들어 있으며 겉에 잔돌기가 있다. ‘닭의장풀속’과 달리 줄기가 덩굴성이고 수술 6개가 완전하다.
예전에는 덩굴닭의밑씻개, 덩굴달개비, 명주풀 로 불리기도 하였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19년 9월 16일 / 경기도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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