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춘화
난초과에 속하는 상록 다년초의 관화, 관엽식물로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중남부
해안의 건조한 숲에서 자생한다. 꽃대의 높이는 10-25cm, 잎은 길이 20-50cm 정도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기하고 길이 20~50cm, 폭 6~10mm의 선형이며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으며 뒤로 젖혀져 구부러진다. 가죽질이며 진록색이 나고, 생육환경 조건에 따라
다르게 형태가 나타난다. 꽃은 3-4월에 피며 지름 2~3cm로서 연한 황록색이고 꽃대는 높이
10-25cm로서 육질이며 막질의 초상엽으로 싸여 있고 끝에 1개의 꽃이 달리며 포는 초상엽과
비슷하지만 초가 없고 피침형이며 길이 3~3.5cm로서 끝이 둔하고 꽃잎도 이와 비슷하지만
다소 짧다. 입술모양꽃부리는 백색 바탕에 짙은 홍자색 반점이 있으며 안쪽은 울퉁불퉁하고
중앙에 홈이 있으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03월 05일 / 전북 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