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풀
대극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며 높이가 30cm에 달하고 가을철에
나와 다음해에 무성해지며 자르면 유액이 나오고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지며 윗부분에
긴털이 약간 있다. 전초에 사포닌이 들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없으며 주걱상
거꿀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이고 원두 또는 요두이며 길이 1~3cm, 폭 6-20mm로서
밑으로 갈수록 점차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가지가 갈라지는 끝부분 밑에서
5개의 잎이 돌려나기한다. 윤생엽은 보다 크고 총포조각은 넓은 거꿀달걀모양로 약간 작다.
꽃차례에 많은 등잔모양꽃차례가 달리고 소총포는 황록색이며 합쳐져서 짧은가지처럼 되고
지름 2mm로 윗부분만이 4개의 포편으로 되며 4개의 선체가 있고 총포 안에 1개의 암꽃과
몇 개의 수꽃이 있으며 모두 긴 꽃자루가 있고 암술대는 3개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03월 05일 / 전북 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