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가지나무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주로 서해안에 분포하며,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
높이는 약 3m로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 모양이고 첨두 또는 무딘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각
3~7cm × 2~4cm로,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잎자루 길이는 3 ~ 5mm이다.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새가지와 같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밑을 향해 달리며, 꽃대는 길이
3~12mm, 포는 2개로 길이 4~12mm, 꽃받침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열매는 장과로 2개가
거의 합쳐지며, 길이 3mm의 대가 존재하고 길이와 폭이 각 10mm × 12~15mm로 붉은색이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4mm × 3mm로 다갈색으로 5월에 성숙한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03월 05일 / 전북 부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