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개불알풀
현삼과 개불알풀속의 두해살이로 줄기는 가늘고 전체에 털이 있으며 줄기가 바닥을 기듯이 하다가
끝 부분만 바로 선다. 누워 있다고 해서 ‘눈’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포복 높이는 10~20cm이다.
아래쪽 잎은 마주나고, 위쪽 잎은 어긋나며 개화때도 떡잎이 남아 있다. 잎은 원형으로 둔두이며,
절저 또는 얕은 심장저로 3~5갈래로 천열한다. 3~5개의 둔한 거치가 있고 표면에는 긴 털이 있고
윗면에는 짧은 털이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1개씩 달리며 꽃대 길이와 같고, 꽃부리
지름은 4~5mm 정도의 크기이고, 4조각으로 깊게 갈라진다. 꽃받침은 4개이고, 열편은 삼각형이며,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고 수술 2개, 암술 1개이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03월 05일 / 전북 부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