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수련
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로 한국특산식물이며 연못이나 호수에 자란다. 자생하는 개체수가 매우 적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옆병이 길며 난상 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밑부분은 전저고 양쪽 가장자리가 거의
닿으며, 길이 5-12cm, 폭 8-15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끝에서 잎저까지의 길이가 1.8-5.5cm이고
폭 1.6-4.3cm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백색이며 지름 5cm정도로서 밤에는 접어들기 때문에 수련(睡蓮)
이라고 한다. 꽃은 3일 동안 피었다 닫혔다 하며 긴 타원형의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길이 3-3.5cm, 밑부분
폭 1-1.5cm로서 둔두이고 녹색이며 꽃잎은 8-15개이다. 뿌리는 굵고 짧으며 많은 뿌리가 사방으로 뻗는다.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20년 6월 2일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