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단나무
아직 국내 삭물도감에도 제대로 수록되지 않은 나무입니다. 2015년 목포 유달산에서 자생하는 나무가 처음
발견되어 보고되었습니다. 이제까지는 중국에 자란다고 알려졌는데 국내에 자생하는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나무는 콩과에 속하고 잎은 아까시나무와 매우 흡사합니다. 그러나 두툼한 육질감이 느껴지고, 줄기에는
가시가 나지 않습니다. 나무 껍질은 켜켜로 얇게 벗겨집니다. 키는 약 10m로 자라며 목질이 매우 단단하고
향기로워 고급가구나 악기 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자료 : 박원 님의 블로그에서 발췌]
(2020년 08월 06일 / 전남 목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