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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의 꽃이야기

진땅고추풀

by 다빈치/박태성 2020. 9. 9.

 

 

 

 

 

 

 

진땅고추풀

현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서 진땅고추풀은 진땅에서 나며 고추나물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추나물이나 고추풀은 열매가 고추를 닮았는데, 크기는 아주 작다. 습지식물이지만 햇볕이 잘 들고
주변습도가 적당하며 물이 지나치게 많이 고이지 않는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10~20㎝이다.
줄기는 연하고 아래쪽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밑부분이 옆으로 뻗어 땅 위를 기듯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가 0.7~1㎝, 폭이 약 0.2㎝로 가늘고 긴 피침형이다. 잎의 가운데에 선명한 줄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은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연한 보라색으로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린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은 크고 2개로 갈라진다.

10~11월경에 길이 약 0.3㎝의 긴 타원형 열매가 달린다. 종자는 아주 작고 그물 같은 무늬가 있다.

                                                                                                       [자료 : 야생화 백과사전 /여름편]

(2020년 09월 01일 /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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