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초롱꽃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1902년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나 지금은 경기도의 화악산, 명지산, 유명산, 강원도의 치악산,
오대산, 설악산, 북한의 금강산 등 한국 중부 지방의 높은 산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키는 3070㎝ 정도 자라며 식물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줄기 가운데에서 4~5장이 서로 어긋나고
긴 난형, 긴 타원형이며, 잎가장자리는 거친 톱니 모양이다. 종처럼 생긴 꽃은 8~9월에 줄기 끝에
연한 남보라색으로 1송이씩 피는데, 한 줄기에 여러 송이씩 밑으로 처져 피기도 하며 흰 꽃이 가끔
피기도 한다. 꽃은 길이가 4~5㎝, 지름이 2㎝에 달한다. 꽃받침은 5조각으로 갈라졌으며 각 조각은
끈처럼 생겼다. 수술은 5개로 꽃밥이 서로 붙어서 암술대를 둘러싸고 있다.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졌으나 꽃부리 밖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자료 : Daum 백과사전]
(2020년 9월 23일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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