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마디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의 해안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에서 자라고 재배하기도 한다. 곧추서는 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의 원주형이며
짙은 녹색이다. 마주나는 가지가 많고 잎은 짧은 막질의 통으로 퇴화하고 없으며 두드러진
마디가 많다. 8~9월에 개화한다. 윗부분의 마디 사이 양쪽 오목한 곳에 소화가 3개씩 달린다.
종자는 타원형이며 흑색이다. 마디가 튀어 나오므로 ‘퉁퉁마디’라고 한다. 전체가 녹색이며
털이 없고 가을에 홍자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아름답다. 일명 '함초'라고도 한다.
[자료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한국학술정보]
(2020년 10월 8일 / 인천시 옹진군)